시가총액, 주식수
페이지 정보
본문
질문1. 시가총액이 각 회사마다 다른데 이건 어떻게 차이가 나는거죠?
시가총액은
현재주가 X 총주식수 입니다.
회사마다 시가총액이 다른 이유는
회사마다 주가와 총주식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질문2. 제가 회사를 차려서 1주당 100원짜리라도 마구잡이로 수천주 수억주 팔면 안되나요?
자기 자본으로 회사를 차린후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 투자금을 유치하고자 주식을 추가 발행을 한다는 의미로 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식은 지분에 해당되기에
어느 수준이상 지분을 넘기게 된다면
더이상 그 회사의 대표의 권한을 유지할 수 없게 되겠죠.
또한 주가가 100원인 이유는 그 회사의 가치가 100원*총 주식수라고
시장이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규모의 확대나 실적의 향상이 없는데
주식수만 늘린다면
시장은 주가를 떨어트리게 될 것입니다.
발행한 주식만큼 당장 현금이 생길수 있을지 몰라도
남들에게 지분만 넘겨주게 된 것일뿐
발행한 주식만큼 주식의 가치가 떨어져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결국 번돈은 없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
즉, 현금확보를 위해 지분을 판 것밖에 안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100원하는 총주식수 100주를 (시가총액 만원) 모두 대표가 들고 있는데
100주를 추가 발행하고자 합니다.
총주식수가 200주가 된다면 시장은 같은 조건에서라면
시가총액 만원 / 200주 = 주당 50원으로 보게 됩니다.
(물론 회사가 성장해 나가고 있거나 기대가치가 높다면 그 이상의 가격에 살수도 있습니다)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100주를 추가 발행함으로써 50%의 지분만 갖게되고,
추가발행한 100주 * 50원 = 5,000원 현금 확보
기존 보유한 100주 * 50원 = 5,000원 현금성 자산 (대표의 주식가치가 만원에서 5,000원으로 줄었습니다)
현금과 주식을 합한 가치의 총액은 여전히 만원이고 지분만 50% 줄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